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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전이되는 이유, 염증과 면역-김진목 장성환 대담1

통합 암 치료, 치료 관점과 방향

인체를 원래의 몸, 튼튼한 상태로 만들어서 T세포가 수지상세포 같은 암을 잘 인식하게 하는 등 세포들을 부활하게 하는 것이 한방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진목: 오늘 장성환 박사님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김진목: 우리가 암환자들을 치료할 때 암환자들이 신경 써야 할 포인트, 암 회복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이드를 통합암치료 전문가의 입장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이드를 해주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통합 암 치료, 한방에서의 치료 관점은?

장성환: 통합의학 전문가가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암환자의 염증을 최대한 낮춰주고 면역을 높여준다는 관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염증 환경이 되면 암이 자꾸 전이되려 하고, 자라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또 면역이 떨어져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큰 틀 안에서 한방에서 염증을 낮춰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 또 통합의학에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을 낮춰주는 치료를 항상 환자들에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생활습관, 식사, 마음 관리 가이드

김진목: 치료적 관점에서 말씀해주셨는데요. 환자들의 생활습관, 식사, 마음 관리에 대해선 어떤 방향을 제시하시는지요?

장성환: 식사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통합의학 가이드, 음식에 대한 가이드가 있습니다. 음식에 따라서 암을 증식하니 주의를 하라고 권고되는 음식이 있고, 여러 음식에 대해서도 가이드로 나와 있는 것이 있어 그런 부분을 많이 따르는 편입니다.

음식의 경우 암이 포도당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급격하게 포도당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음식들은 많이 주의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능하면 현미, 콩이라든가 잡곡을 많이 먹게 합니다.

고기의 경우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항암 중에는 어쩔 수 없습니다. 조리 방법의 경우, 삶거나 익혀서 드시게 합니다. 평상시에 붉은 고기는 철분이 많이 들어서 염증을 많이 유발한다는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먹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권고하고요.

김진목: 장성환 박사님께서 이야기하시는 게 제 방법과 거의 흡사한 것 같습니다. 저는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음 관리에 항상 유의해야 하고 신앙을 가지는 것도 좋다는 가이드를 줍니다.

먹거리는 혈당치를 급속히 올리는 당류, 단순 탄수화물 계통을 피하라고 합니다. 항암 중일 때는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잘 드시고, 항암 끝나고 나면 채식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고강도가 아닌 중강도의 운동을 하루에 1시간 정도 하시라고 권합니다.

김진목: 마음, 식사, 운동 이 세 가지가 중요하다. 그다음에 환자분들이 면역을 올릴 수 있고 암 체질, 장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염증 체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약제를 씁니다. 또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막기 위해서 고주파 온열치료를 강조하는 편입니다.

표준치료 마친 뒤 한방에서 제시하는 치료 방향은?

김진목: 한방적으로 볼 때 통합의학적 치료를 급성기 치료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와 병행할 때는 어떻다고 말씀하셨는데, 표준치료가 종결된 다음에 한방에서 계속 환자들을 관리해나가실 때 어떤 방향으로 하시는지 정리해주신다면?

장성환: 실제로 한방에서 할 것이 대단히 많습니다. 일본의 경우 의사들이 한약을 법적으로 쓸 수 있고, 일본 전체의 의사선생님, 특히 암센터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92.4%가 한약을 쓰고 있습니다.

나와 있는 통계를 보면 치료가 다 끝난 후에 한약을 쓰는 경우, 특히 한방에서 표현하는 보약이라고 하죠. 보약을 쓰는 분 대부분은 T세포를 많이 활성화해줍니다. 또 암세포를 인식하게 하는 면역세포들을 다시 생기게 해주어 혹시나 미세하게 있는 암세포를 스스로 공격하게끔 만들어줍니다.

일반적인 표준치료가 다 끝난 후에 십전대보탕이나 계통 처방인 인삼양영탕이나 보중익기탕 등 한방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했던 보약을 사용한 분이 가만히 쉰 분보다 5년 생존기간도 높고 재발률도 떨어진다는 논문들이 실제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장성환: 특히 저같은 경우는 환자들한테 가능하면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람별로 맞춤치료를 권고하고, 장기치료를 많이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암세포 제거 후에도 계속되는 통합의학, 한방 치료

김진목: 장성환 박사님께서 말씀해주셨지만, 눈에 보이는 암을 완전히 없앴다 하더라도 전이나 재발이 환자에게 큰 문제가 됩니다. 5년, 10년 긴 기간 동안 관리를 잘해서 재발과 전이를 막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T세포나 NK세포 같은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를 잘 인식해서 잡아야 하는데, 암세포가 정상세포처럼 위장을 한다는 것이죠. 암세포가 정상세포인 것처럼 변장하기 때문에 면역세포가 암을 못 알아봐서 잡아먹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잘 분간할 수 있도록 한방적인 처방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김진목: 통합의학적 측면에서는 면역증강제들 여러 가지 흉선추출물, 셀레나제, 특히 고주파 온열 치료가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살생하는 효과도 있지만, 특히 T세포가 암세포를 잘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작용을 많이 합니다.

현대의학적으로는 치료가 더 이상 필요 없고 3개월, 6개월에 한 번씩 가서 주기적인 검진만 하게 됩니다. 그래도 통합의학적인 치료는 계속 받으면서 고주파 치료나 면역증강치료는 계속하시고, 한방적인 면역증강 한약재를 꾸준히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덧붙일 내용 없을까요?

장성환: 말씀하신 내용 대단히 동의하고요. 사실 미국이라든지 독일, 일본 등 허브 쪽을 많이 강조합니다. 아까 말씀해주셨듯이 인체에서 위장하고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잡는 것은 인체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바닥났을 때 원발암, 재발암이 생기는데, 이들을 잘 인식하게 하는 한약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이 와전되어 한약이 기적의 항암제처럼 대체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이런 약들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장성환: 사실 제가 볼 때 한약의 가장 큰 장점은 인체를 재생시켜서 원래의 몸, 튼튼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T세포가 수지상세포 같은 암을 잘 인식하게 하는 등 세포들을 부활하게 하는 것이 한방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진목: 여러분 잘 들으셨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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